LIG투자증권(대표 유흥수)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수업·선물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LIG투자증권은 회사채·증자 등 전통적 업무를 시작으로 투자은행(IB)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LIG계열사 및 범LG그룹을 통해 초기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모기업인 LIG손해보험의 기업 고객 중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 및 채권 브로커리지에 국한됐던 기존 선물업도 국채·통화선물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IG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영업개시 후 4개월 후부터 연속 흑자·올해 5월부터는 누적흑자 반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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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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