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대표 유흥수)이 부산경남지역 공략에 나섰다.
LIG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성호 센텀지점장은 "오는 2010년 상반기까지 법인영업 부문에서 부산경남권 시장점유율 5%를 돌파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지점장은 "리테일 부문에서는 전문직, 고액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VIP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유흥수 대표는 “부산에서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부산 1호 센텀지점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로써 LIG투자증권은 서울 4개, 구미 및 부산 각 1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고 오는 12월께 대구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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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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