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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 위해 운전공포증 이겨내고 면허 따겠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에픽하이 타블로가 사랑하는 연인 강혜정을 위해 운전 공포증을 이겨내고 면허를 따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SBS '야심만만2'에 게스트로 출연, 녹화에 임한 타블로는 "사실 내가 운전 공포증이 너무 심하다"며 "악몽에 시달릴 정도"라고 그 심각성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내가 운전을 못하니 항상 (강)혜정씨가 운전을 해야 되는 게 미안하더라"며 "이제는 정말 공포증을 이겨내고 혜정씨를 위해 꼭 면허를 딸 것"이라고 밝혀 연인 강혜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시켜 줬다.


이날 함께 출연한 에픽하이 DJ투컷츠는 "타블로가 (강혜정을 만나) 정말 많이 변했다"며 "자기가 연애하기 전에는 작업실에 멤버들이 여자 친구 데려오는 걸 그렇게 반대하더니 강혜정을 만나고 그 룰을 바로 바꾸더라"고 은근히 불만(?)을 터트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투컷츠는 "강혜정씨 때문에 에픽하이의 음악 색깔까지 변했다!"며 폭로해 주위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은 31일 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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