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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성이 행복한 주차장 만들기 총력전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여성운전자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늘어나고 있는 여성운전자들의 편의와 주차장내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한 여행(女幸)주차장을 공영주차장은 물론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까지 확대 설치한 것.

남산동 주차장내 여행(女幸)주차구간 여행(女幸)주차장 설치는 총 주차면수가 30면 이상인 주차장에 20%를(노상주차장 10%) 여행(女幸)주차 구역으로 설치했다.


또 설치위치는 주차장 내 접근성과 이동성이 편리한 출입구나 CCTV가 설치된 곳에 여성이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일반 주차구획과 구별되도록 주차구획 앞에 여행(女幸)주차안내판 등을 설치했으며 주차구획선 색상을 일반 백색에서 분홍색으로 도색하고 중앙에 여성마크(픽토그램)를 표시, 여성운전자들이 여행(女幸)주차구간을 쉽게 찾도록 했다.


구는 현재까지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설주차장에 약 368면의 여행(女幸)주차구획을 설치했고 지하나 입체화 주차장 등에 비상벨 33개, CCTV 6대 등을 추가로 설치, 여행(女幸)주차장을 운영중이다.


앞으로는 민영주차장에도 여행(女幸)주차장이 확대 설치되도록 안내문 발송과 수시 방문 독려 등으로 설치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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