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해임건 부결로 일단락 났던 한신기계와 제다의 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옮겨간다.
임시주총을 통해 한신기계 이사를 해임하려다 실패한 제다는 지난 27일 이사해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제다는 한신기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영권 참여를 위해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임시주주총회 결과 이사 해임건 및 이사 선임건 등의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에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되는 듯 했고 M&A 재료로 상승했던 주가도 제자리를 찾는 듯했으나 제다의 이사해임 소송 제기로 주가는 다시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52분 현재 한신기계는 전일 대비 85원(6.77%)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측은 변호사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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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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