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로 유명한 국순당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전날보다 500원(6.53%) 오른 816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853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막걸리 판매가 늘어나 80% 가까이 백세주에 편중됐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며 "정부에서 발표한 전통주 육성책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 '우리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 우리 술 수출액을 지난해 2억3000만달러에서 2017년 10억달러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전통주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4.5%(탁·약주 포함)까지 높인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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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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