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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복귀' 싸이 "이렇게 떨려보기도 처음"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난 2년여의 공백을 깨고 첫 방송 무대에 선 싸이가 " ".


싸이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이렇게 떨려보기도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복무 막판에 나라의 부름으로 공연을 많이 했는데 그때는 관객이 100% 남자였다. 그런데 오늘은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입으로 말씀드리기 외람되는데 내가 어느날 입소문 터져서 동방신기 부럽지 않은 피켓들이 부대에 있었다. 그때는 명령에 의해서 노래를 해야 했는데 오늘은 마지막에 내 자의에 의해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날 히트곡 '새'를 부르며 복귀 무대를 열어제쳤다.'새'를 부른 후 싸이는 "참 오랜만에 서는 방송무대인데, 많은 분들이 연호해주시는 것도 오랜만이다. 싸이코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날 무대는 스탠딩 포함 1200명이 공개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평소 싸이가 콘서트에서 사용하던 영상을 그대로 활용해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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