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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심에 푸른 옥상공원 만들어요!

성북구, 옥상공원화사업 희망건물 공모 (녹화가능면적 99㎡이상 건물 대상)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6일 도심 내 녹지량과 휴식공간 확충,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연중 옥상공원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원화 가능 면적이 99㎡ 이상 되는 옥상이며 ▲자비를 들여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 ▲접근성과 공공성이 높은 다중 이용 건물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 건물 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옥상공원화를 희망하는 건축주나 건축주 사용승낙을 얻은 시행자가 성북구청 공원녹지과(☎920-3398)로 연락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안내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내 고객만족e-민원 → 온라인민원신청 → 옥상공원화신청란을 이용해도 된다.

대상지는 건축물 예비진단과 현황조사, 서울시 10만 녹색지붕 추진위원회의 자문,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조안전진단 용역은 구청에서 전액 비용을 부담해 시행한다.


설계와 조경공사는 건축주가 직접 업체를 선정해 추진해야 하며 사업 완료 후 옥상을 공원화하는 데 든 공사비 중 50%를 지원받게 된다.


최대 지원 가능면적은 992㎡다.


또 지원 상한금액은 ▲흙 깊이 20cm 미만에 초화류 위주로 옥상 공원을 조성했을 경우 ㎡당 9만 원 ▲흙 깊이 20cm 이상에 초화류와 수목을 심었을 경우 ㎡당 10만8000원 등이다.


구청 관계자는 옥상녹화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대기와 옥상경관 개선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단열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16.6% 절약 ▲휴식공간과 동식물의 생태 징검다리 조성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된다며 건물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공원녹지과(☎920-339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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