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영애";$txt="이영애와 정 모씨가 지난 24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하와이 오아후섬 K호텔";$size="550,300,0";$no="20090826082654541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정 모씨와 극비리에 결혼한 이영애를 현지에서 당일 오전에 봤다는 증언이 제기돼 관심을 끈다.
미국 현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 사이트 회원에 따르면 이영애와 정씨의 결혼식은 지난 24일 오전 하와이 오아후섬 K호텔에서 열렸다.
이 네티즌은 "(결혼식 전날인) 23일 호텔에서 이영애씨를 봤고 호텔 관계자에게서 이씨가 결혼식을 올리러 하와이에 왔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25일 이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조회수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이 글은 이튿날 삭제됐다.
K호텔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10분 거리의 한적한 해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아후섬의 고급 거주지인 카할라 지역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 호텔이다.
하루 숙박 비용은 최소 395달러(약 50만원)이며 스위트룸은 하루에만 1600~2200달러(약 200~275만원)가 소요되는 호텔로 홈페이지에서 한글 서비스가 될 정도로 한국인 숙박객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와 정 모씨는 결혼식 후 이 호텔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소속사 측은 결혼식 장소와 신혼여행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어 정확하지는 않다.
이영애와 정씨는 양가 가족만 모인 상태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영애의 가족 외에 국내에서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알고 있던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영애는 결혼식 전 자신이 재학중인 한양대 대학원의 담당교수 최영인씨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고 9월 첫주 수업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말을 전했으며 '대장금'의 이병훈 PD를 포함해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연예인 동료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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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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