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병헌-정우성";$txt="";$size="510,373,0";$no="20090825175641345569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한류스타 이병헌, 정우성이 또 한 번 일본 열도를 뒤흔들어 놓기 위해 떠났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것. 이병헌과 정우성은 김지운 감독과 함께 25일 출국했으며, 4박5일간의 프로모션 행사를 마친 뒤 오는 29일 오후 귀국할 계획이다.
한국 배우를 대표할 만한 두 사람은 먼저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각 매체 인터뷰에 응한 뒤 오사카로 넘어가 대대적인 프리미어 시사회 행사에 참여한다. 한 군데 프로모션에 참석한 뒤 돌아오는 여느 영화 프로모션 일정과 달리 두 개의 대도시에 걸쳐 규모 있게 진행되는 것이 이채롭다.
특히 오사카에서는 일본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 도쿄에서는 일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만 진행하는 것과 달리 오사카에서는 프리미어 시사회의 무대 인사에 참석해 일본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떨칠 전망이다.
한편 이병헌은 일본 블로그 사이트인 아메바에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지난달 말 블로그를 개설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이병헌은 지난 23일 “드디어 ‘놈놈놈’이 일본에서 개봉한다. 한국에서 개봉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촬영 당시가 생각난다”며 “매일 사막에서 촬영 후 숙소로 돌아가 샤워를 하면 머리카락과 귀에서 모래가 대량 떨어졌지만 그것도 지금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송강호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함께 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또 정우성은 말을 잘 타는 멋있는 카우보이다. 승마를 가장 잘 한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소개했다.
끝으로 이병헌은 “앞으로 세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놈놈놈’은 내 인생에서 아주 뜻 깊은 작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