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가 부동산 매각과 유상증자를 통해 총 61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25일 KEC는 KEC 암코 소유의 양재동 소재 빌딩 매각계약을 현대 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구주주배정 청약 후 실권주를 제3자 배정 처리해 총 610억원의 현금이 유입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MOS사업의 본격적 매출 기여를 위해 투자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KEC의 구미공장 토지 약 10만평 중 일부와 KEC홀딩스 보유 구로본사사옥 등도 매각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KEC그룹은 지난 1969년 설립된 개별반도체 전문업체로 이번 부동산 매각 및 유상증자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성장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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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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