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5일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309명 및 평검사 3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하고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 오세인(연수원 18기)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3차장에 김주현(연수원 18기) 법무부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오세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대검 검찰연구관과 대변인 등을 거쳤으며, 김주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기획과장과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검에서 중앙수사부장(김홍일 검사장)을 보좌하면서 대(對)언론 창구 역할을 맡게 될 수사기획관에는 이창재(연수원 1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배치됐다. 대검 공안기획관에는 봉욱(연수원 19기) 여주지청장이 임명됐다.
당초 유력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 및 대검 수사기획관 후보였던 강찬우(연수원 18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수원지검 1차장, 문무일(연수원 18기) 수원지검 2차장은 인천지검 1차장으로 각각 발령받았다.
법무부 대변인에는 김강욱(연수원 19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이 임명됐으며, 대검 대변인에는 조은석(연수원 19기) 현 대변인이 유임됐다.
법무부는 검찰 중간간부급 핵심보직에 사법연수원 17~19기를 전진 배치하고 20기를 지청장에 다수 임명했다. 또 21기를 서울중앙지검 부장에 대거 배치하는 한편, 22기를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에 임명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실력과 인품, 전문성 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법무부와 대검 등 주요보직의 경우에는 출신 지역별로 적절한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최근 검사장급 인사로 공석이 된 일부 지검의 차장검사 및 지청장 등 중간 간부진의 공백을 메우는 한편, 임채진 검찰총장 퇴임 후 지속돼 온 수뇌부와 일부 중간간부의 인사 공백으로 인한 불안정 상태를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