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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하락…기관 '화들짝' 외인 '무덤덤'

상하이 종합지수 1%대 하락…기관 매물 강화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개장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가 또다시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기관 매물이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1포인트(-0.4%) 내린 1605.7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4억원, 9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관이 79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263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연고점 경신 후 차익 매물이 쏟아진 것과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도 IT와 의약품 업종 등에서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와 현대차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4000원(-0.51%) 내린 7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2.33%)와 LG화학(-2.15%) 등도 하락세다.
최근 신종플루 수혜주로 거론되던 제약업종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0.96포인트(-1.7%) 2942.91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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