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 관련주들이 4대강 주변에 1728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는 정부의 최종보고서 발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거래일보다 1850원(10.91%)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와 에이모션 등도 각각 11%, 14% 가량 상승 중이다.
국토해양부 산하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24일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의 세부 내용을 보강한 최종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대강 주변 둑이나 둔치에 건설되는 자전거 도로에는 30㎞마다 자전거 휴게소가, 평균 50㎞마다 숙박과 자전거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 호텔이 건설된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4대강 하천 제방을 중심으로 평균 50㎞ 구간에 자전거 테마노선이 만들어지고 대중교통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자전거 환승역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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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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