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일 삼보컴퓨터가 사랑의 PC 70대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를 전달했다.
그동안 종로구가 추진한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등 정보습득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종로 IT 희망나눔 사업은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위해 구청내 사용년한이 경과된 PC와 중고PC를 정비해 보급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pos="L";$title="";$txt="김충용 종로구청장(왼쪽)이 PC 전달했다.";$size="327,218,0";$no="200908250924283523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그러나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로 정보격차 해소에 큰 힘을 얻게 됐다.
200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종로 IT희망 나눔세상 봉사단은 종로구청 직원과 주민 합동으로 구성된 총 70명의 봉사단이 매월 주기적인 정보화 격차 해소 지원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PC 보급이라는 실물적 지원도 이루게 돼 IT봉사활동 사업의 성과를 돋보일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됐다.
앞으로 종로구에서는 이러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한 기업들에게 수혜자로 부터의 감동을 전달해 사랑의 PC 보급이 귀감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PC정비 서비스를 펼치는 사업과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정보화 교육 확대 추진 등과 연계,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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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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