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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낙산공원서 '행복을 찾아서' 공연 개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2일 오후 7시 30분 낙산 야외음악회 상설공연장에서 밀레 현대무용단의 ‘행복을 찾아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마련하게 됐다.

밀레 현대무용단은 1970년 창단했으며 ‘국제현대무용제’와 ‘대한민국무용제’ 등 굵직한 축제와 많은 해외 초청공연을 해오면서 관객들과 가깝게 춤 언어를 만들어 왔다.


한국현대무용의 창조적 예술성을 끌어올리고 세계 무용의 흐름을 조명하며 100여 작품 활동과 국외 초청 등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일탈을 꿈꾸며’와 ‘만원의 행복’ 두 작품을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 강한 열정으로 연습에 매진한 단원들이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에 맞는 재미있고 웃음 가득한 이야기 꾸러미를 시민과 공원방문객에게 선물한다.


또 이 날 무용단 공연에 이어 관현악 3개 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야경이 아름다운 낙산공원에서 공연의 진한 감동에 흠뻑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누구나 신청만 하면 무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종로구의 프린지 공연 홍보 결과이다.


종로구는 지난 5월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 관현악 3개 팀 야외 음악회 상설공연을 시작했으며 낙산공원 야외무대는 지역거점 문화행사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단 유치를 위해 대학교나 밴드 등 아마추어 팀은 물론 직장 음악 동호회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낙산공원 야외무대를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연 등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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