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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약손 봉사 활동 펼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5일부터 매달 두 번씩 종로구 명륜 2·4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약손요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약손요법은 한국 전래의 약손정신을 바탕으로 건강 기공의 원리와 방식, 맨손경락이론을 결합·체계화한 한국식 건강요법이다.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한 서양의학에 따른 마사지법이 아니라 아픈 곳을 어루만져 그 고통을 덜어주려는 사랑과 안쓰러운 마음에서 나온 본능적인 손쓰기 요법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다독이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약손봉사는 현재 청운양로원 등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인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종로구 봉사단체인 한국 건강연대에서 진행한다.

한국건강연대는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약손요법 봉사와 위기 가정의 청소년 돌보기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자원봉사단체로 한국약손연구회와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건강연대 자원봉사자 10명이 참가해 따뜻한 손길을 나눈다.

종로구는 이번 약손요법 봉사활동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유대 강화와 지속적인 보살핌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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