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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는 24일 자연생태계의 보고 DMZ 지역 부근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생수 '롯데 아이시스 DMZ 2km'를 출시했다.
롯데 아이시스 DMZ 2km는 세계적 청정지역인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이북, DMZ 남방 2km 부근에서 취수한 천연 미네랄 워터다.
이번 아이시스 DMZ 2km 출시는 경기불황에도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온 국내 생수시장, 특히 확대되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롯데칠성은 롯데 아이시스 DMZ 2km의 주요 타깃으로 프리미엄 생수에 대한 인기가 높은 20, 30대 여성을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사각공병으로 편리성 뿐 아니라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또 눈에 잘 띄는 빨간색으로 'DMZ'를 디자인해 가시성이 높으며 새, 서식지 등을 디자인해 청정 지역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세계적 자연유산으로 환경부가 오는 2012년 까지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추진 중인 DMZ에는 25억t에 달하는 최상급 청정수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 아이시스 DMZ 2km가 생산되는 록인음료 연천공장은 5만2000㎡부지에 1만4000㎡ 건축의 국내 최대규모 생수공장으로 하루 2.0ℓ 48만병, 연간 12억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용량 및 예상 소비자 가격은 500㎖ 페트 650원, 2ℓ 페트는 1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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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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