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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페이퍼, 사상 최대 실적에도 절대적 저평가

LIG투자증권은 24일 무림페이퍼에 대해 사상 최대의 실적에도 절대적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600원을 신규제시했다.


김지효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제지업체의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9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현재의 시가총액은 2000억원 미만의 절대적 저평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저평가 매력과 함께 무림페이퍼가 오는 2011년 6월 완공될 동해펄프의 일관화 공장으로 113만톤의 초우량 제지업체로 재탄생 될 것이라는데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동해펄프 일관화 공장은 20%의 원가절감이 가능한데 원가가 생명력인 국내제지업에서 핵심역량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무림페이퍼의 올해 영업현금흐름만도 1000억원 가량으로 예상돼 향후 발생할 추가적인 지분인수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며 "특히 동해펄프 일관화 공장으로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탄탄한 투자자산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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