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LCD TV용 패널을 본격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새로 개발한 S-VA(Super Vertical Alignment) 기술을 적용, 밝기와 선명도를 높인 LCD TV용 패널을 다음달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사용 중인 S-PVA(Super Patterned Vertical Alignment) 기술보다 빛 투과율을 최대 15%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답속도도 기존 1000분의 8초보다 두배 빠른 1000분의 4초가 가능해져 보다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우선 46인치와 52인치 등에 적용해 생산에 들어가고 올해 안에 전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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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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