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홍일";$txt="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22일 저녁 아버지의 빈소를 찾아 맏상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size="410,546,0";$no="20090823092410726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C";$title="김홍일";$txt="22일 저녁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빈소를 찾은 조문객을 일일이 맞이하고 있다. ";$size="410,546,0";$no="200908230924107261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영결식이 거행되기 하루 전인 22일 저녁 9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아들 김홍일 전 의원이 불편한 몸에도 국회본관에 마련된 공식 빈소에 나와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저녁 7시에 진행된 장례 미사에 참석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 전 의원은 "쓰러지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쓰러지겠다"며 국회 본관에 마련된 공식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동안 빈소를 지키며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 조문을 온 시민들에게 일일이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한편 김홍일 전 의원은 지난 1981년 5.17 내란운동사건으로 아버지와 함께 감옥에 끌려가 심한 고문으로 신경계통을 많이 다쳐 파킨슨병을 앓게 됐다. 그는 침대에 누워 생활하다 최근 들어 병세가 좋아져 앉아서 생활해 왔다. 김 전 대통령의 임종 시에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숨에 병원에 달려와 '아버지'를 세번 불러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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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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