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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400m 계주 1위...세계육상대회 3관왕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가 베를린 세계 육상대회 3관왕에 올랐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는 모국 자메이카의 3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서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m, 200m 개인경기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이다.


이 경기에서 볼트의 모국 자메이카는 37초31로 우승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 역시 자메이카가 세운 세계 신기록 37초 30에 0.01초 모자라 기록 갱신에는 실패했다.


볼트는 지난 17일 100m 결승 경기에서 9초 58, 21일 200m결승에서 19초 19로 세계 신기록을 2차례나 갈아치웠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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