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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2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가 지난 21일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방송3사 일일드라마 중 경쟁 드라마 MBC '밥줘'와 SBS ' 두 아내'는 물론,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는 전국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상승세에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뚜렷하게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따로 없는 금요일에 10%대 중반의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만큼은 제왕의 자리에 앉게 됐다.
반면 최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이날 MBC '밥줘'는 15.8%를, SBS '두 아내'는 13.5%를 기록했다.
이번 주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바짝 끌고 있는 '다함께 차차차'는 그동안 막장드라마로 불리며 일일드라마 정상을 차지해온 '밥줘'를 누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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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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