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환시 개입을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위용딩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위 소장은 "중국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기축통화로써 위안화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데 아직 이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가 해외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수출을 줄이고, 해외 기업의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을 독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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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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