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아파치 블록(block)Ⅰ공격헬기";$size="550,220,0";$no="2009082109231285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국에 배치돼있는 주한미군의 공격헬기인 아파치 블록(block)Ⅰ이 업그레이드버전인 아파치 블록Ⅱ로 전면 교체된다.
21일(미국 시각) 미국의 군사전문지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 따르면 미군은 남한에서 배치된 아파치(AH-64D)헬기대대를 1대1 맞교환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매달 6대씩 한국에 들어오고, 같은 규모의 기존 아파치가 한국을 떠나 게 된다. 미군은 연말까지 기존 아파치 헬기를 모두 교체할 방침이다.
미군은 텍사스 포트 후드에서 전략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Globemaster)에 3대의 아파치를 실어 오산 공군기지로 수송한다. 현재 미군이 2010년까지 AH-64D 블록Ⅲ을 개발 중이며 2011년부터 순차적으로 미 육군에 인도할 예정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기종은 아파치 중에서는 가장 최신기종이 된다.
아파치 블록Ⅱ는 애로우헤드라는 M-TAD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기존 모델보다 탐지식별거리가 8km정도 확장됐다. 또 디지털형식으로 전환된 조정석 지도표시장치는 지형 인식이 용이해 야간작전 임무수행이 수월하다.
한편 주한미군은 3개 대대 규모로 아파치 헬기를 운용하다 2004년 2개 대대로 줄인 뒤 올해 초 1개 대대를 철수시켜 현재 1개 대대(24대)만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전작권이 환수되는 2013년에는 전량 철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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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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