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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초콜릿' 싸이 최초 단독 출연 '파격대우'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싸이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 최초 단독 출연한다.


21일 싸이 소속사 측은 "'김정은의 초콜릿'이 프로그램 전체를 싸이의 무대로 채우기로 결정했다"며 "통상적으로 3, 4팀이 출연했던 편성을 감안해볼 때 싸이 단독출연은 파격적인 대우"라고 밝혔다.

싸이의 공연은 '스탠딩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정은의 초콜릿'측은 "방송 특성상 단독게스트는 다소 모험이다. 하지만 초콜릿 전 스태프들이 싸이의 제대만을 기다렸을 정도로 싸이의 공연을 높이 샀다"며 "싸이 특유의 폭발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콘서트에 가까울 정도로 화끈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 소속사 측은 "신곡발표 없는 다소 특이한 컴백쇼인 만큼 '새','챔피언','연예인','위아더원','낙원'등 모든 히트곡들을 총동원한다"며 "싸이는 이미 2주째 강도 높은 연습을 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거의 콘서트에 준하는 연출과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랜기간 기다렸던 무대인 만큼 싸이의 각오는 비장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싸이가 출연하는 '김정은의 초콜릿'은 다음달 5일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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