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는 지난 17일 배영훈 대표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엘벡도르지 몽골대통령을 만나 IT분야의 사업을 활성화하고 금광, 우라늄 등의 자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몽골은 지난5월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IT 및 자원사업의 활성화를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꼽았다"며 "배영훈 대표는 몽골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기륭전자의 몽골 내 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기륭전자는 또 몽골내 금융, 건설, 전자,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는 보디그룹(BODI Group)과 IT 사업 추진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개월 내로 국내외 금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조인트벤처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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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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