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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에버브라이트, 中인프라펀드 조성

호주 최대 투자은행 맥쿼리 그룹과 중국의 에버브라이트가 중국과 홍콩, 대만 내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2개 펀드를 조성, 15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맥쿼리와 에버브라이트는 총 1억 달러를 출연해 재생에너지, 공항, 항구, 철도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CP이튼 파트너스의 바이 징징 대표는 "중국 내 인프라 개발은 주로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다"며 "중국 정부는 외국 자본과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민관 합동 파트너십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고 말했다.


펀드 가운데 하나는 국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른 하나는 국내 중국인 투자자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께 선보이게 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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