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재고관리에 따른 매출총이익 호전
美 2대 할인점업체인 타겟社의 2분기 영업이익 하락폭이 시장예상보다 적었다.
타겟의 2분기 순익은 총 5억9400만달러 주당 79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억3400만달러 주당 82달러대비 감소했지만, 순수익이 주당 66센트에 불과할 것이라는 시장예상은 상회했다.
지난 7월 타겟은 자사 2분기 주당 순이익이 66센트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있으나, 비용을 차감한 매출총이익(gross margin)이 당초 예상보다 좋았고 자사 신용카드부분 실적도 호전을 보였다며 실제 순이익이 자사 예상을 상회한 이유를 밝혔다.
2분기 판매는 146억달러로 2.7% 하락했다.
바클레이즈캐피탈 애널리스트 로버트 드불은 "임의재 판매 감소 압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타겟이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매출총이익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상밖 실적 호전 발표에 타겟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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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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