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채 투자자 및 딜러들이 영국 정부가 내달 15년물 혹은 그 이상의 만기를 가진 인플레이션 연계채권을 발행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영국 채권관리부(DMO)가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다음 분기안에 50년물 신규 발행도 추가로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MO는 오는 10월을 시작으로 3개월간 총 14차례의 채권발행 및 입찰을 단행할 계획인데, 이중 11차례 입찰이 일반 국채를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 3차례는 지수연계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채 입찰은 7년이내 만기물과, 7년이상 15년이하 중기물 입찰이 각각 4차례, 15년 혹은 그 이상 만기물 입찰이 3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발행은 3차례 예정돼있다.
이는 올해 영국 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조달해야할 총 2200억 파운드의 일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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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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