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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첫 조직개편 단행..고객만족 중심

금융투자협회가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투협은 17일자로 단행하고 이에 대한 후속 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투협은 지난 2월4일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3개협회가 통합해 출범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통합 출범 6개월을 맞아 그동안 노조통합 등과 같은 조직의 하드웨어 정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고객중심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측면의 개편을 통해 전문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추진됐다.


개편안을 보면 기존 경영혁신팀을 '고객만족경영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해 CS(고객만족)운동을 확산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조직구조를 강화했다. 또한 대외협력실을 신설해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 관련 입법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와의 의사소통 및 대회원 서비스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회원사의 금융전문인력 양성과 투자자 교육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구)펀드회관 신축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금융투자교육원 신축추진반'을 신설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금융투자산업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객중심의 자율규제기관으로서 위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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