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2분기 양호한 실적과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서희건설은 전날보다 145원(5.51%) 오른 2775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도 3.54% 오르며 장을 마쳤다.
전날 SK증권은 서희건설에 대해 "본격적 성장이 시작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1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적극매수'.
김석준 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서희건설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건축부문에서의 수주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희건설은 올 2분기 매출액 2191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 2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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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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