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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월요예능프로그램 중 정상에 올랐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준-황정음, 길-박정아 커플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열애 사실이 드러난 연예인 커플 길과 박정아가 지난 1년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야심만만2'와 KBS2 '미녀들의 수다'는 9.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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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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