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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격→등가격' 200풋 전일比 107% 폭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콜옵션 전 행사가에서 하락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급락 덕분에 지난주 외가격 옵션으로 거래를 마쳤던 202.5풋이 단 1거래일만에 내가격에 진입했다.


202.5풋의 가격이 폭등했음은 물론이다. 202.5풋은 장중 한때 전거래일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202.5풋보다 먼 외가격이었지만 등가격 진입까지 성공한 200풋은 더 크게 뛰었다. 반면 지난주 등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던 205콜의 가격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size="264,422,0";$no="20090817173357642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17일 콜옵션 가격은 전 행사가에서 일제 하락했다. 풋은 일부 극외가격 옵션을 제외하고는 일제 상승했다.


콜의 거래량은 220 옵션에서 최다인 58만계약을 달성했다. 반면 풋의 거래량은 68만계약을 달성한 190 옵션에서 정점을 이뤘다.

미결제약정은 콜의 경우 222.5 옵션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222.5옵션이 극외 가격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미결제약정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210 옵션이었다. 210콜의 미결제약정은 2만3308계약 증가했다.


풋의 미결제약정은 190 옵션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190풋의 미결제약정은 5만3632계약 증가했다. 한편 내가격 202.5콜의 미결제약정은 절반 가량이 청산돼 눈길을 끌었다. 202.5콜의 미결제약정은 1만8973계약 줄었다.


얕은 외가격 205콜은 전거래일 대비 2.85포인트(-47.11%) 폭락한 3.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치는 3.05였다. 등가격 200콜은 3.95포인트(-41.36%) 하락한 5.60에 장을 마감했다.


얕은 외가격 195풋은 2.15포인트(143.33%) 오른 3.65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90(160.00%)까지 치솟았으며 미결제약정은 5만3632계약 급증했다.


등가격 200풋은 2.72포인트(107.51%) 오른 5.25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는 5.95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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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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