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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누적 순매수 20.5조 돌파

외국인은 흔들리지 않았다.


코스피 급락 속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3일 20조원 순매수를 기록한 이후 17일 현재 20조500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17일 외국인은 1241억원을 순매수해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대형주와 코스피 중소형주를 사들여 전거래일대비 보유비중이 각각 0.01%, 0.11% 늘어났다. 음식료업종의 비중도 0.14% 늘려 22.3%가 됐다. 또 화학(184억원)과 전기전자(412억원), 증권(233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올해 기관은 18조원을 내다 팔았고, 개인도 8조3500억원을 매도했다. 17일에도 기관은 하룻동안 7761억원을 순매도했다.


2007년 11월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며 최고점을 찍을 당시 외국인이 20조원을 팔아치운 것에 비하면 전혀 다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유효하지만 매수 강도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한 매수세 올해 35조원까지도 사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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