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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수변문화 공간으로 대변신!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따라 동부간선 도로 다목적 터널 조성, 수상택시 선착장 등 수변도시 계획 수립

중랑천의 동부간선도로가 다목적 터널(방수로 구간 8.8㎞, 도로+방수로 겸용구간 8.6㎞)이 만들어 지는 등 지하도로로 바뀌고 그 위로 인근 주거지와 일체화 된 수변공원(River Park)이 생긴다.


중랑천엔 뱃길이 열리고 수상택시가 다니며 맑은 물이 흐른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 6월 서울시가 발표한 동북권 지역의 대대적인 개발계획에 따라 중랑천을 대표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 동북권 르네상스 5대 핵심 전략 프로젝트를 수립 발표했다.


구는 지난 6년여 동안 중랑천 주변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중랑천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중랑천 일대는 이제 구민들이 즐겨찾는 웰빙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

중랑구 구간인 장평교~ 월릉교 중랑천 5.15㎞구간에 수해방지 시설을 구축한 것을 비롯 장미터널 걷고싶은 거리 체육공원 3개 소, 다양한 휴식공간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해 지금은 가족단위, 연인 등 주말을 포함, 하루 수천명의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중랑천 변을 찾고 있다.

이런 중랑천 제방 공원화 사업과 함께 추진될 이번 5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경제·문화 중심기능을 갖춘 수도권 동북부 500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랑구의 주변 여건과 중화뉴타운 등 개발계획에 맞춰 조정한 것이다.


구는 ▲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중랑천 대(大)개조 ▲산업 뉴타운 지정 검토 등 신경제·문화거점 집중 조성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집중 개발, 전통시장 특성화 등 생활거점 강화 및 네트워킹 ▲경전철 조기 건설,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용마랜드 관광단지 조성, 중랑나들이 숲 조성 등 녹색인프라 구축 ▲ 중랑천에 뱃길을 만들어 수상택시를 운영하고 낭만적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하천 조성 등을 통해 중랑구를 서울 동북부 경제·문화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북권 르네상스 중심인 중랑천 개조


동부간선도로 중 중랑구 구간인 월릉교에서 장평교 구간을 지하화 하고 다목적 터널과 지상에 주거지와 연결되는 리버파크(River Park)를 조성해 주민들이 중랑천과 연계해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게 된다.


아울러 2010년 까지 월릉교 합류지점에서 신내2택지 하류까지 저수호안 정비, 자전거도로, 산책로 설치 등 묵동천 하천을 정비해 중랑천 주변 지천의 생태환경을 회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면목동 면목유수지 일대 1.0㎞를 2012년 4월까지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군자교에서 창동·노원까지 12.6㎞에 뱃길을 만들어 수상택시를 운행하며, 중화동 지역에 수상택시 선착장 설치를 검토 중에 있다.


또 중화뉴타운과 묵동 233, 237, 238 일대, 면목동 171, 172 일대 지역을 한강 공공성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구역 확장 등을 재검토 하는 한편 중랑천 양안 100m에서 200m 내외 지역을 수변 소통 공간과 경관관리지역으로 설정해 수변 주거지로 조정 검토해 정비하게 된다.


◆신 경제·문화거점 집중 조성


중화, 이문, 휘경동을 연계하는 중랑천 양안 뉴타운 교류 거점을 제2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 상봉터미널 복합개발을 적극 지원해 신도시계획 협상대상지에 대한 공익적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랑구가 의류패션을 중심으로 하는 제2차 산업뉴타운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생활거점 강화와 네트워킹


구는 남북 2축을 개발촉진 축으로 동서3축을 상업·업무축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2축은 노원~태릉~망우~사가정~중곡~군자~건대 축으로 강남 접근성 향상을 고려, 7호선 역세권을 컴팩트 시티(Compact City)로 집중 개발할 방안으로 사가정역, 면목역에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동서 3축은 신설~제기~홍릉~망우 축으로 우림시장, 동원시장 등 전통시장 특성화를 비롯 우림시장에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 설치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망우역세권 복합개발 중심기능 확충과 기반정비를 통해 지역고용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인프라 구축


중랑구는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 청량리~면목동~신내동을 잇는 9.05㎞ 경전철 조기 개설을 비롯 암사대교(암사동~사가정길) 건설, 도시간 광역도로 개선(신내IC~구리시계, 태릉~구리IC), 용마터널 개설공사(사가정길~ 구리시, 민간투자사업) 등 지역간 연계 주요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2차선인 면목동길(군자동~ 상봉동)을 폭 25m 도로로 확장하고 이문로~망우로를 2015년까지 확장 완료할 방안이다.


이와 함께 중랑역, 양원역에 자전거 복합환승 편의시설 설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중랑천을 따라 장한평~중랑역~성북역~도봉을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Highway)를 조성하고, 청량리역~중랑역~양원역을 연결하는 자전거 간선도로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 환승빌딩을 지하철 역별로 1개 소씩 설치하고 백화점, 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에도 설치를 권장하며 환승빌딩에는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해 중랑천 르네상스와 함께 중랑구 어디든지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인프라 집중투자


구는 웰빙도시를 위한 주민의 생활인프라 조성을 위해 녹색인프라를 비롯 교육,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명실공히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녹색인프라를 위해 중랑구 망우동 산 69-1 일원을 용마랜드 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이고, 2010년 5월을 목표로 망우동 241-20 일원에 18만 ㎡규모로 총 948억의 예산을 투입해 중랑나들이 숲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용마산→아차산→광진교를 그린트레킹 써클(외사산 숲길)로 연결하고 암반급경사지 데크 설치, 등산로 주변 정비, 망우리 고개 터널 등을 설치해 중랑구 전 지역을 녹색띠로 구축해 중랑구 어디를 가더라도 녹색 숲길이 연결되도록 할 방안이다.


이와 함께 면일초등학교 복합화 사업, 서울의료원 건립을 통해 교육인프라를 비롯해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북권 개발이 가시화 되면 중랑구는 도시,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인간중심의 21세기 웰빙도시, 최첨단 휴면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중랑구의 지속적이고 눈부신 발전상을 43만 구민과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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