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진중공업, 3Q 실적 소폭 개선...목표가↓ <교보證>

교보증권은 17일 한진중공업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췄다. 3분기 실적 개선이 소폭에 그칠 것이란 이유에서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진했다.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건설부문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조선부문은 실망스러웠다"며 "3분기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87억원, 1074억원, 38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한진중공업 주가는 조선부문의 짧은 백로그에 따른 할인요인과 2분기 중 3척의 선박에 대한 잔금 미수금 발생 등 실적 부진, 수급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대한 용도변경과 개발 착공이 각각 올해 말, 내년 초로 잡히면서 재평가 기대가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