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찜통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열지수가 최고 32도 이상이나 이틀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 가운데 하나이다.
전일 광주 등 호남 일부와 충북 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새로 내려지는 한편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전북 고창.정읍에 폭염주의보를 내리는 등 불볕더위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별로는 포천과 가평 35도, 서울 34도, 광주·대구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6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울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 더위가 계속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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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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