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8.85~109.20
전일 국채선물은 장중 오름폭을 반납하고 다시 속락, 장중 저점에서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취약함을 증명. 109선 아래에서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21틱 하락한 108.99.
어제의 시장 관심은 CD금리. CD금리가 일주일만에 3bp 상승한 2.45%로 고시. 하나은행이나 제일은행 CD가 높게 발행되면서 CD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수 있다는 부담을 키움. 그러나 현재 고시금리는 현실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는 시장 인식도 높아.
최근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지속, 주가 상승,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등이 안겨주는 부담 등 주변상황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어서 저가매수로 반등해보려는 의지조차 희석되고 있어. 이는 금리 오버슈팅을 야기하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저가매수로 대응하기도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음.
뉴욕증시는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깨고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자동차판매 제외는 0.6%감소) 주간 신규실업자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마트의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 미국채가격은 경제지표 악화와 가격메리트로 큰 폭으로 상승.
금일 국채선물은 109선을 깨고 마감한 것에 대한 반등 시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 그러나 연저점인 108.90선까지는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임. 연저점을 하회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108.00정도로, 연저점 하회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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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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