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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Q 흑자전환 예상..'매수'<대우證>

대우증권은 14일 아시아나항공의 3·4분기 영업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여객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527억원 규모의 영업실적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부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단거리 노선의 화물 수요도 회복세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물 수요의 경우 4분기에는 경기회복 효과의 본격화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감소한 중국·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의 가족단위 해외 여행객은 신종플루 영향이 약화될 경우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내국인 출국자 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전까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신종플루 확산 등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 2분기 12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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