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20일째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580억원 순유출을 기록, 20거래일째 자금이 빠져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160억원 순유출을 기록, 전체 주식형 펀드는 174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혼합형펀드에서도 659억원이 유출됐다.
반면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150억원 순유입을 기록, 하루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채권형 펀드 역시 1520억원 순유입을 기록, 7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3990억원 감소한 111조1220억원을,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5360억원 줄어든 342조9380억원을 나타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