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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후 소득 1억弗 넘어

향후 매년 5000만~1억弗 소득 가능할듯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후에도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의 유산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잭슨이 사망한지 48일이 지난 가운데 그동안 소득이 1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를 추모하려는 팬들 덕분에 마이클 잭슨의 앨범과 기념품 등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말까지 추가로 1억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잭슨의 오랜 변호사로 유언 집행인을 맡고 있는 존 브란카는 "분명 유산과 관련한 새로운 기록이 될 것이며 앞으로 쉽게 깨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이후에도 마이클 잭슨은 연간 5000만~1억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지난해에도 5500만달러의 소득을 올렸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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