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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창의력 ‘장난감도서관’에서 키워요”

수원시 장난감도서관 다음달 개관

경기도 수원시에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현재 팔달구 매교동의 팔달구민 생활체육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오는 9월 중순경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0세부터 5세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연령, 신체, 정서, 인지 등 영역별로 비치된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위생과 안전성이 입증된 장난감들로 메워진다.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의 연령은 일반아동은 만 5세이하, 장애아동은 만 12세 이하로 장애등록자여야 한다.


수원시에 주소가 등록된 외국인도 이용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장애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아동은 면제다.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회원, 준회원, 정회원으로 자격을 구분해 운영된다. 이용빈도와 회수율 등을 적용해 자격을 상하향 조정한다.


특히 가격이 높고 크기가 커서 일반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기 힘든 장난감을 비치할 예정이다. 선호도와 이용 빈도를 파악해 순차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또 연령별로 인지, 정서, 언어 발달에 맞는 도서와 교육인적자원부 발표 권장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원시보육정보센터에 있는 도서를 장난감도서관으로 이전 비치할 예정이다. 그 외 도서는 순차적으로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장난감 도서관에 장난감을 기증하고 싶은 시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증할 수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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