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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서영종 사장·임금협상 교섭위원 전원 사표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임금협상 교섭위원 20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교섭위원 전원이 사의 표명을 한 것은 47년 역사상 처음이다.

13일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교섭위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수리된 건 아니다"라면서 "현 교섭위원들이 남은 교섭을 마무리 지을 것이기 때문에 달라질 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기본급 5.5% 인상, 생계비 부족분 200%이상 지급, 주간연속 2교대제, 월급제 등을 요구하며 11일부터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다 줄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노조가 이달 말까지 파업할 경우 6만여대의 생산차질, 매출 손실은 사상 최대인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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