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BAR)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ETPFEST 2009'에 '와바 쿨 비어 존(WABAR COOL BEER ZONE)'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ETPFEST는 서태지가 한국 록 문화의 발전을 꿈꾸며 기획한 도심형 락 페스티벌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태지 밴드를 비롯해 킨(Keane), 나인인치네일스(Nine Inch Nails),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와바 관계자는 "총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축제의 현장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세계맥주와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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