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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

KB투자증권은 1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국제곡물가 하락과 환율안정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8월17일 설탕가격을 8.9% 인상하고 밀가루가격은 9월부터 8~9% 인하할 예정"이라며 "소재가격 변동은 국제곡물가 변동에 따라 이미 예상된 것이고 소맥 국제가격은 지난해 3월 피크 이후 69% 하락했고 원당 국제가격은 2007년말 이후 5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제곡물가 하락과 환율안정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개선 전망이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평균수입곡물가는 국제곡물가 하락과 환율안정으로 전년대비 2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7% 증가한 1504억원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말 환율 1200원 전망시 외환관련수지가 지난해 2분기 -1626억원에서 올해 2분기 12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환율안정으로 자회사 실적도 개선돼 지분법평가이익이 지난해 2분기 -379억원에서 올해 2분기 23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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