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3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올해 이익의 급속한 회복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김평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한 예상 PER는 5.2배로 최근 비교적 높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업종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이 예상한 켐트로닉스의 올 예상실적은 매출 1701억원(전년대비 +19.5%) 영업이익 121억원(+807%) 당기순이익 106억원(흑자전환)이다.
켐트로닉스는 사명처럼 화학과 전지의 조화를 이룬 기업이다. 켐(Chemical) +트로닉스(Electronics). 화학제품 및 전자부품을 생산한다. 화학제품의 경우 대부분 전자제품의 제조에 이용되는 품목으로 전자부품과 더 깊은 연관이 있는 회사이며, 화학과 전자제품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켐트로닉스의 화학 부문 가운데 높은 성장을 보이는 것은 Thin Glass 사업이다. 디스플레이의 진화에 따라 패널은 슬림화 및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고, 이로 인해 Thin Glass를 채택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켐트로닉스의 2분기 Thin Glass 사업부의 매출은 약 35억원(전년동기대비 +700%, 전분기대비 +233%)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460% 증가한 160억원의 매출이 발생될 전망이다.
켐트로닉스의 전자부품 부문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은 “Touch” 사업이다. 터치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켐트로닉스는 자체 기술로 Touch IC를 설계하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IC서부터 Board까지의 일괄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제품을 양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휴대폰용 터치패널용 IC의 개발도 진행 중이며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다면,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휴대폰 터치패널용 IC 부품에서 수입대체로 인한 높은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대우증권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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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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