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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앤디가 솔로가수로서 처음 대만을 방문, '최고의 남편감'으로 선정됐다.
앤디는 지난 9일 첫 단독 팬미팅 프로모션 차 태국을 방문해 태국 최대의 케이블 방송국 트루 비젼(True Vision network)의 유명 토크쇼 'Speak Out'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태국 트루 비전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의 시청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앤디가 최고의 남편감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또 MC인 여배우 탑(본명: Daraneenut)은 "방송에서 귀여운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보니 멋있는 남자다", "공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신화 콘서트 이후 3년만에 태국을 방문한 앤디는 방송 촬영에 앞서 지난 8일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첫 단독 팬미팅 'ANDY Love in Bangkok'을 개최, ‘러브송’, ‘프로포즈’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팬들뿐만 아니라 휴가철에 맞춰 멕시코, 호주, 미국 등 에서 온 각지의 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당일 기자회견에는 TV, 라디오, 잡지, 일간지, 웹 등 100여개 매체에서 300여명의 취재진들이 참석, '우리 결혼했어요', 'X맨', '연애편지' 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앤디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 촬영과 함께 솔로 2집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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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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