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상대 서울고검장 "초일류 검찰 만들어야"

한상대(사시 23회) 신임 서울고검장이 '초일류 검찰'이란 슬로건을 내놨다.


한 고검장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우리 검찰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도 많이 하고 체계를 세우려 노력했다"면서 "우리 검찰이 초일류 검찰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고검장은 "초일류 검찰이란 세계에서 제일 발전된 검찰조직이고 우리나라 어느 조직보다 효율적이고 훌륭한 조직이란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초일류 검찰'을 만들기 위한 조건에 관해선 "현대사회는 속도감이 있는 사회이고 엄청난 변화와 함께 신속하게 움직인다"면서 "변화에 발맞추지 않으면 우리 조직은 뒤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사회에서는)누가 어디서 어떤 행위를 하는지 다 드러난다"면서 "'정밀사법'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조직을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원)여러분의 고객은 국민"이라며 "여러분들에겐 고객을 만족시킬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고검장은 서울 출생으로 보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천지검 1차장, 광주고검 차장, 법무부 법무실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