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3.7인치 WVGA AMOLED 탑재...한국 시장은 10월께 출시
$pos="R";$title="";$txt="";$size="250,393,0";$no="20090812090015544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3.7인치 WVGA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한 '옴니아2(i8000)'를 20여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옴니아2는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옴니아(I900)'의 후속작으로, 3.7인치 WVGA AMOLED(800x480픽셀)와 차세대 풀터치폰 UI(사용자 환경)인 '터치위즈(TouchWiz) 2.0'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나다.
그 밖에도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모바일 6.1'와 5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MP3, FM라디오, 무선인터넷(WiFi)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옴니아2는 이르면 10월께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전망이다. 전작인 '옴니아'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표방하며 지난 해 11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4만여대가 판매됐다.
현재 SK텔레콤이 옴니아2를 단독으로 출시하기 위해 삼성측과 협의 중인 가운데, KT도 옴니아2 출시를 노리고 있어 이동통신 라이벌간 아이폰2 쟁탈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옴니아2는 국내 진출을 노리는 애플 아이폰과 맞대결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옴니아2는 전작인 옴니아보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나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더라도 기능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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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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